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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 황금기 꼭 알아두자


날씬한,,, 아니 어찌 보면 말랐다 싶은 몸매가 최근 트렌드이다.

분명 건강정보에 의하면 표준체중이지만 그보다 더 날씬하기를 원해 체중감량을 하는 사람들은 아주 많다.

정상체중과 미용체중이라는 단어가 따로 있고 옷발 잘받는 몸무게 라는 수치도 따로 있으니 말이다. 

사람마다 원하는 몸매가 다르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좀더 날씬하기를 바라는 것이 요즘 트렌드임은 부정할 수 가 없다.

여자들은 호르몬상 남자들보다 살빼기가 어렵다는 사실은 왠만한 다이어터라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출산을 위해 여성의 몸에서 스스로 지방을 쌓아놓는 다는 것!!

이러한 사실은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는 좀더 날씬하기를 열망하는 여자들에게 다소 억울한 사실 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여성들에게 살빼기 황금기가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다소 위로가 될 것이다.


사진은 내가 요즘 홀릭중인 콩필라테스 블로그 주인장이시다. 몸매도 너무 예쁘고 필라테스 자세도 예쁘신!! 정말 필라테스가 배우고 싶게끔 하신분~~


건강한 여성들은 한 달에 한번 생리를 하게된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살빼기 황금기가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자.!!

생리를 마치고 그 다음 한주가 바로 살빼기 황금기이다. 그 다음주는 그냥그냥 보통 시기이며 가임기이도 그렇게 이주가 지나면 다이어트에 아주 고통스러운 시기가 다가온다.

많은 여자분들이 힘들어 하는 생리전증후군!

생리전증후군으로 알 수 없는 식욕증가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아니 그런 증후군이 있다는 사실도 모른채 그냥 자신이 식탐이 많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나 역시 내가 그냥 먹성 좋고 식탐좋은 여자라는 생각만 했다.

항상 다이어트에 목메어 있던 나에게 지나치게 힘든 시간이 되었던 배불러도 자꾸 자꾸 무언가 먹고 싶었던 그 시간들이 생리전증후군으로 인한 식탐증가였다는 것을 알게 된것은 생리를 시작한지 20여년이 지난, 폐경이 다가올 나이쯤이었을 듯 하다.


무언가 원인을 알고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보다 훨씬 결과를 끌어내기에 도움이 된다.

나의 식탐이 지나쳐서 뇌로는 분명 먹지말자! 먹지말자!를 외치며  온갖 다이어트 정보를 섭렵하고 있지만 어느 순간 음식을 손에 들고 있거나 먹을 것이 없을 까 궁리하고 두리번거리는 스스로를 발견하면 속상할 데 그지없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생리전 증후군으로 인한 호르몬상의 문제임을 인지한다면 스스로 다독이기가 쉽다.

'난 생리전증후군을 겪고 있다.

이것은 가짜 배고픔이고 내몸에 이롭지 않은 식탐이다.

먹어본들 이미 내가 알고 있는 그맛이다

먹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이 순간을 참으면 몇일 뒤 더울 날씬해진 나의 배를 볼것이다'

등등 알고있는 온갖 체중감량 자극 명언들을 되뇌이며 이기간을 견뎌본다.

속상하지만 나의 이런 기간은 무려 2주 약 15일 가량이 된다.

살빼기 황금기는 고작 한주에서 10일 정도임에 비하면 정말 억울하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황금기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이처럼 말도 안되는 식탐 증가하는 시기를 잘 견디어 나가면 곧 생리가 시작되고 늘씬한 나의 뱃살과 마주하게 된다.


생리가 시작되면 기뻐하자!  

사실 생리가 시작되서 기뻐하는 여성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별다른 생리통이 없는 축복받은 몸을 지닌 나조차도 고등학교때 였던가? 생리를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으니까..

그냥 생리대를 해야하고 화장실도 자주 가야하고 혹시나 냄새는 나지 않을까 생리혈이 새지는 않을까 밤잠도 제대로 잘 수 없는 것이 무척 불편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그런 생각들을 한듯하다.

그러다 어느 순간 그냥 생리는 나의 또다른 친구려니, 한달에 한번씩 덤덤하게 만나는 친구정도로만 여기고 살았는데 이제는 반가운 친구가 되려고 하고 있다.

오히려 폐경기 이후 살이 급속하게 찐다하니 떠나서는 안될 너무나 소중한 친구가 아닌가~

생리가 끝나고 나면 살이 잘 빠지는 시기..

난 지금 그 시기를 이용하여 몸소 체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생리끝의 다이어트 황금기라고 해서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는데도 저절로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니다.

열심히 식이를 조절하고 유산소와 무산소운동을 해주고 있다.

식이조절은 안먹으면 체내에서 수분과 단백질 위주로 빠져 안 예쁜 몸이 되고 또 바로 요요가 오니까 삼시 세끼와 간식을 챙겨 먹되 저칼로리와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는 중이다.

현재 냉장고에 있는 채소와 과일들은 

양상추, 오이, 당근, 토마토, 사과, 닭가슴살, 번데기, 치즈, 우유, 병아리콩, 귀리, 오트밀, 다이어트 두유, 흰강낭콩 등이다.

최근 구입한 콩으로 만든 콩콩볼이라는 식품과 유자원액으로 만들어진 클랜씨던가 그런 주스도 있다.

아.. 파인애플식초와 바나나 식초도 있다..

이러한 온갖 식품들만 보더라도 내가 얼마나 다이어트에 열성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아가리다이어터(젊은 사람들이 입으로만 다이어트를 하는 본인을 낮춰 부르는 말이다.)가 되지 않기 위해 삼시 세끼 무얼 먹을까 고민한다.

될수있으면 탄수화물 함량을 낮추고 식이섬유가 많고 칼로리가 낮은 야채를 즐기며 단백질을 채워 넣으려고 노력한다.

핸드폰에는 다이어트 관련 어플만 대여섯개이다.

매일매일 식단과 체중을 적을 수 있는 어플 서너개에 필라테스와 근력운동등을 체크하는 어플 두서너개, 하루 걸음양을 체크하는 어플, 물마시는 시간을 알려주는 어플 등이다.

물도 그냥 마구잡이로 먹어서는 안된다

이왕이면 내몸에 좋은 방법으로...

물을 마실때는 3 2 1 법칙을 따르라고 한다.

하루에 밥먹기전 밥먹은 후 세번, 식후 두시간 후, 그리고 잠자기 한시간전..

밥먹기 전에는 30전에 마시면 되고 식사마친 후 2시간 뒤에 마시면 된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마시라고 한다. 

이렇게만 마셔도 하루에 여덟번의 물을 마실수 있으니 200ml만 마셔도 1.6리터가 된다. 

난 손발이 차가운 스타일이므로 될수있으면 따뜻한 물을 마시려 노력한다.

음양탕에 대해 들어보았는가?

음과 양의 기를 맞추어 주는 물.

즉 끓인물 3/4에 차가운물 1/4를 담으면 마시기에 적당히 뜨거운 물이 된다. 이 물 한잔이 우리 몸의 음기와 양기의 조화를 이루게 해서 좋다고 한다.

또한 따뜻한 물은 우리몸의 체온을 올려주는 효과도 있다.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암이 걸리지 않는 체질이 되며 신체대사량 또한 높아지게 된다.

신체대사량이 높다는 것은 즉 살이 안찌는 체질로 변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었는데 분명 누군가는 먹는 즉시 살로 가는 느낌이고 또 누군가는 전혀 살이 안찌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분명 체질에 관련된 일이다.

살이 안찌는 사람은 몸에 근육이 많고 또한 신체대사량이 높은 사람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남자와 여자를 비교하면 더 쉽게 이해가 간다.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비교적 살이 잘 안찐다. 이것은 남자들이 여자들에 비해 근육이 더 많기 때문인 것이다.


또한 하체비만인 나같은 경우 무리한 근력운동은 다리살빼기에 더 안좋을 수 있다.

신은 얼마나 공평하신지(나름 써캐즘) 자신이 취약한 부분이 가장 늦게 살이 빠지게 하는 체형으로 만들어 주셨다.

볼살이 빼고 싶은 사람은 다른부위 살이 다 빠진 다음에 볼살이 빠진다.


얼굴이 비교적 작고 하체에 비해 상체는 마른 나같은 사람은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볼살부터 빠지기 시작해서 쇄골이 드러나고 손목이 얇아지며 복부와 허리둘레를 비롯한 살들이 빠지며 엉덩이 허벅지 순으로 살이 빠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미 빠진곳이 더 빠지고 정말 많이 빠져야 할 곳은 더디거나 혹은 잘 빠지지 않는다. 

이런 상태이다 보니 얼굴은 본 사람들은 그만 살빼라고 몰골이 흉하다고 말을 하고 거울을 통해 바라보는 내다리는 여전히 굵고 못났다.

아무때나 편하게 하기 위해 실내자전거를 들이고 간간히 늘어진 팔뚝살을 위해 1키로 짜리 아령도 있다(사실 아주 오래전에, 홈트를 처음 할 때 멋모르고 산 아령이라 너무 가볍다. 한쪽에 2~2.5키로 이상을 들어야 될 정도의 근력은 되지만 여전히 팔뚝살은 덜렁덜렁,,, 아마도 꾸준히 운동을 안한 탓이리라)

게다 밴드운동이 좋아보여 올리브영에서 구입한 밴드도 있고 최근 야구공 마사지에 대해 듣고 야구공도 냉큼 들였다.

마음 같아서는 다리 맛사지기도 들이고 싶었지만 그건 좀 전의 압박으로 인해 참았다.

전에는 아침저녁으로 자전거 타기에 두세시간 매달렸다면 이제는 자전거는 한시간반 정도로 타면서 스쿼트와 스트레칭을 하려 노력한다.

물론 복근 운동도 빼놓지 않는다.

지금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은 川 자 복근이다.

일반적으로 11자 복근을 말하지만 가슴 명치에서 내려오는 골이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서 川 복근 홀릭에 빠져있다.

원래 인체의 복직근은 가운데가 길게 갈라저 좌우로 나뉘어 있던데 어찌된일인지 난 현재 윗부분에 동그란 알이 하나 한가운데 턱 놓여져 있는듯 되어있어 속상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식사량이 많은 탓인듯도 하고 운동할때 호흡을 제대로 안해서 그런걸까 싶어서 먹는 양도 줄이고 운동할때 코로 들이쉬어 가슴뼈를 부풀리고 운동부위에 힘을 줄때는 입으로 후~하고 내쉬는 호흡을 제대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름 의지을 걸고 노력하는 중이라 결과가 어찌될지 무척 궁금하고 내가 원하는 복근이 만들어 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중이다.

여기까지가 현재 내가 하고 있는 황금기 다이어트에 대한 요령이다.

이것저것 다양한 방법이 있으므로 다시 더 노력을 해볼 예정이다.

다음식간에는 다이어트 어플 놈다이어트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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