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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벌써 한여름 날씨 같네요.
이맘때면 한여름을 준비할 마음으로 더욱 분주해지는 여자분들 계실거예요.
저도 그중 한명인데요.
겨우내 찌웠던 살을 조금이라도 줄여야만 가벼운 옷차림을 맵시있게 즐길수 있기 때문이지요.
대부분 식탐 없는 사람이 살찐 경우는 못본듯 해요.
그만큼 먹는 것을 좋아하니까 살이 찌는 것이겠지요.
저도 음식을 가리는 것도 없고 아침에 입맛이 없다가도 한입 두입 입으로 씹기 시작하면 없던 입맛도 생기는 슬픈 사람이네요.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식사조절이 90%인 거라는거 다이어트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실거예요.
요몇일 잘 해왔는데 오늘 아침 점심으로 탄수화물, 즉 밥을 잘 먹었어요ㅠㅠ.
점심에는 무려 한공기쯤 먹은 것 같아요.
그냥 굶는 것은 못할짓이라서 그냥 탄수화물 섭취 자제로 식이를 지키고 있거든요.
여름 맞이 체중감량
1. 빵이나 밥 등 탄수화물 섭취를 줄인다.
- 사실 밥을 안 먹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빵은 어쩌다 눈앞에 놓여지면 저절로 손이 가지네요.
그토록 좋아하던 칼국수도 먹은지 한참 된듯 하구요... 라면도 먹게 되면 한젓가락 정도..
밥도 될수 있으면 귀리와 병아리콩을 듬뿍 넣어서 먹고 있어요.
2. 단백질 섭취를 늘인다.
다이어터들은 하루 단백질 섭취양을 자신의 몸무게의 1.5배를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 끼니마다 계란과 닭가슴살, 아몬드, 돼지고기 안심과 등심(지방이 적고 단백질 풍부해요), 콩, 우유, 두유 등의 단백질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참 번데기와 치즈도 단백질 식품이라 열심히 먹는데요
원래 치즈를 좋아하는데 먹고 나면 포만감도 정말 높아요. 피자를 못먹어도 또띠아 피자로 대신하니까 아쉽지 않고요.
3. 적게 먹는다.
정말 어려운 게 눈앞의 음식을 보고 참거나 적게 먹는 것 같아요.
4. 유산소 운동 2시간씩 한다.
그러고 보니 집에 사과도 있고, 방울토마토와 그냥 토마토, 양상추, 오이 등 채소도 많이 있는데 밥을 제대로 먹은 날은 이런 야채들을 좀 멀리 하게 되네요.
사과는 극단적으로 소식을 하게 되면 화장실이 잘 안가져서 아침 공복에 먹으면 효과가 있는 듯 해서 상자째 사다놓고 꾸준히 먹고 있어요.
그런데 어제 오늘 사과도 제대로 못먹었네요.
하루만 잘 먹어도 2~3키로는 금방 오르고 게다가 마법전이라 살이 무섭게 붙고 있는데 예전에 비해 5킬로그램 정도 감량해서 보는 사람들은 살이 많이 빠졌다고 하는데 제 자신은 그다지 만족스럽지가 않아요.
뼈가 굵은 체형이라 이것보다 3키로 정도는 더 빠져야 그나마 조금 날씬 할 듯하고 45키로 도전은 아주 먼일 같네요.
지금도 볼살이 너무 빠져서 45키로 되면 얼굴이 못나 보일까과 그게 더 무서워요. 다욧은 성형효과를 낸다고 했는데ㅠㅠ
얼마전에 다시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인 강태임인가 하는 여자 연예인 생각이 나네요. 볼살이 너무 빠져서 치아가 도드라져 보이고 안예뻐보이더라구요.
제가 딱 그 짝인듯 해서 슬프네요.
먹는것을 줄이기 보단 운동을 더 열심히 해서 근육으로 다듬어야 하는 것 같은데 말처럼 쉽지 않구요
저칼로리 또띠아 피자 만들기는 정말 간단하고 시간도 얼마 안걸려서 좋아요.
또띠아 위에 이왕이면 통밀또띠아로 드세요~
토핑용 견과류 믹스를 듬뿍 뿌리고 삶은 병아리콩도 올리고요 피자치즈를 올려 미니 오븐에 10분 정도 구우면 됩니다.
프라이팬이나 전자렌지도 가능한데 전 미니전기오븐에 하는것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피자 위에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면 더욱 엣지있죠?
경우에 따라서 닭가슴살, 올리브나 토마토, 꿀을 바르거나 토마토 소스를 뿌리거나 다양하게 변형 가능한데요
그냥 전 저렇게 간단하게만 해도 맛있더라구요
죽죽 늘어나는 피자가 일품이죠.
사실 작은 사이즈 또띠아이지만 하나 다 먹으면 안될것 같아서 8조각 내서 냉동해놓고 먹고 싶을때 한개 또는 두조각 정도로 만들어서 먹고 있어요.
다이어트 기간에 피자 드시고 싶은 분들 꼭 한번 해서 드셔 보세요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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